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21일 지역사회 내 특수교육 현장견학 기회 제공을 통한 진로 탐색 및 취업 준비 활동의 일환으로 초등특수교육과와 중등특수교육과 1학년 학생 32명이 대전특수교육원과 대전해든학교를 방문하는 지역기업 MeetUP 현장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수교육기관 견학에 참여한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1학년 최서아 학생은 “입학하기 전부터 특수교사라는 진로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사실 막연했었는데, 오늘 현장견학을 통해 특수교사로서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업에 최선을 다해 졸업 후 훌륭한 특수교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필상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학과장은 “건양대는 1학년 때 자신의 미래 직장을 방문해 보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분명하게 정하고 구체적으로 설계를 해나가도록 하고 있으며 학년마다 경험의 구체화 정도를 달리 지도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학업에 대한 동기유발 효과와 함께 재학기간 내내 학생 스스로 특수교사로서의 역량을 높이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의 동력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