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알츠하이머병의 타우 병리를 표적으로 하는 잠재적 치료제로서의 고려 홍삼다당체’ 연구논문, 고분자 과학 분야 상위 5% 국제생물고분자학회지에 출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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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팀 | 등록일 | 2024-03-18 | 조회 | 6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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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 관련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기전에 홍삼다당체가 미치는 영향.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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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의 타우 병리를 표적으로 하는 잠재적 치료제로서의 고려 홍삼다당체’ 연구논문, 고분자 과학 분야 상위 5% 국제생물고분자학회지에 출판
- 건양대 문민호 교수, 뇌연구원 허향숙 박사, KGC인삼공사 R&D본부 이용욱 박사 공동연구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부설 치매과학연구소와 알츠하이머병 비임상 효능시험센터(LINC3.0사업단)의 문민호 교수, 한국뇌연구원의 허향숙 박사, KGC인삼공사 R&D본부 이용욱 박사가 공동연구를 통해 규명한 알츠하이머병의 타우 병리에 대한 홍삼다당체의 치료 효능 관련 논문이 고분자 과학(Polymer science) 분야 상위 5%에 속하는 국제 학술지인 ‘국제생물고분자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Biological Macromolecules; Impact factor = 8.2)’의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번에 출판된 논문 제목은 “알츠하이머병의 타우 병리를 표적으로 하는 잠재적 치료제로서의 고려 홍삼다당체(Korean red ginseng polysaccharide as a potential therapeutic agent targeting tau pathology in Alzheimer's disease)”로 홍삼다당체가 타우 병리와 함께 아밀로이드 베타의 침착, 신경변성, 그리고 신경염증을 완화하여 알츠하이머병의 새로운 치료 물질임을 증명하는 성과를 내 이번 국제생물고분자학회지의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현대사회에서 치매문제가 갈수록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아밀로이드 베타 응집체를 제거하는 레카네맙이라는 항체치료제의 FDA 승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알츠하이머치매 치료제 개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 베타 펩타이드뿐만 아니라 타우 단백질도 주요 발병 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인지 기능 저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타우 병리를 조절할 수 있는 치료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관련해 문민호 교수팀은 허향숙 박사와 KGC인삼공사 R&D본부 천연물효능연구소 이용욱 박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홍삼다당체가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를 동시에 발현하는 알츠하이머병 동물 모델인 3xTg 쥐의 뇌에서 타우의 응집을 억제하고 타우 응집체의 분해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타우 인산화 효소를 조절하여 타우의 과인산화를 완화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건양대 치매과학연구소 및 알츠하이머병 비임상 효능시험센터의 문민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홍삼의 비사포닌 성분인 홍삼다당체의 타우 병리 개선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중요한 발견으로, 홍삼다당체의 알츠하이머병의 예방 및 치료 물질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세종과학펠로우십, 박사과정생연구장려금지원사업, 한의디지털융합기술개발사업, 지역대학우수과학자지원사업, 한국뇌연구원 기관고유사업 등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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